늑대사냥 액션/스릴러 영화 [영화 리뷰8 스포O 형사 호송 임무와 바다 탈출 사건, 형사와 수배자 그리고 실험체의 대결, 기대 뒤엎는 반전]

출처<네이버포토>

1. 형사 호송 임무와 바다 탈출 사건

인터폴 수배자들을 호송할 목적으로 한국의 베테랑 형사들이 필리핀으로 간다. 수배자들을 호송배에 태운 형사들은 한국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바다 한가운데에서 인터폴 수배자들이 탈출을 하고 만다.

2. 형사와 수배자 그리고 실험체의 대결

인터폴 수배자들을 한국으로 보내기 위해 베테랑 형사인 석우는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형사들과 호송작전을 시작한다. 수배자인 종두는 호송 중 몰래 본인입안에 숨겨온 철사로 수갑을 풀고 본인들을 감시하던 형사들을 죽인다. 형사들을 죽인 종두는 수배자들의 리더가 되어 남은 형사들을 죽이려고 한다. 그 시간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한 일당들이 움직이고 이들은 미리준비한 무기로 형사들을 죽이고 배의 조타실을 장악한다. 그때 배 지하에서 또 다른 정체 모를 사람이 움직인다. 수상함을 느낀 석우와 형사들과 조타실을 가는데 그곳에서 종두의 일당과 총격전이 일어난다. 총격전 끝에 조타실을 장악했지만 연락방법이 없던 석우는 기관실로 가기로 한다. 기관실은 이미 종두와 수배자들이 장악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그곳에 도착한 석우와 형사, 종두와 수배자들 간의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두 조직이 싸우는 와중 지하실에 있던 정체 모를 시신이 나타났다. 그 시신의 발차기 한방은 성인 한 명을 그냥 죽일정도였고 총을 맞아도 아무런 데미지도 없어 보였다. 시신은 형사, 수배자 할 것 없이 학살을 하기 시작했다. 종두 또한 도망가던 중 시신에게 잡혔고 결국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혼란한 상황이 이어지던 중 형사 석우, 다연과 수배자인 도일, 수철은 지옥과 같던 기관실 탈출에 성공한다. 석우일행은 도망가던 중 의사인 경호를 보게 된다. 이 상황을 미리 알던 경호는 석우일행한테 지하실로 가야 한다고 말했고 이들은 지하실로 향한다. 그 시간 살아남은 수배자들을 본 시신은 남은 수배자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지하실에서 시신에 대한 정보를 찾는데 그 시신은 일제시절 실험당한 실험체이며 코드네임이 알파라는 것이다. 또 다른 실험인 대웅은 자신의 부하들과 알파를 잡기 위해 배로 오고 있었다. 배 안에서 석우일행은 알파와 대치하고 석우가 사망한다. 배에 도착한 대웅은 다연과 남은 수배자들을 죽이고 도일마저 죽이려는 와중 도일은 대웅을 저지한다. 알고 보니 도일도 대웅과 알파와 같은 실험체였던 것이다. 도일은 실험도중 도망친 실험체였고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사실을 실험을 진행했던 기관에게 들키게 되고 기관은 대웅을 시켜 도일을 체포하려 했다. 도일은 살았지만 그 사건으로 아내와 아이를 잃어버린 상처가 있던 사람이었다. 도일과 대웅이 대치하던 중 알파가 등장한다. 대웅은 부하들한테 도일을 상대하도록 하고 알파와 대결한다. 엄청난 힘으로 알파를 제압한 대웅은 마찬가지로 자신의 부하들을 처리한 도일과 마지막 대결을 준비한다. 이 둘은 서로를 죽이기 위해 싸움을 시작하고 그 싸움은 갑판 위에서까지 이어진다. 오랜 싸움 끝에 도일은 대웅을 제압하지만 같이 바다에 빠진다. 사실 대웅은 기관에 명령을 받아 도일의 아내와 아기를 죽이려고 하는데 아기를 죽이려는 순간 아기눈에서 빛이 나는 것이었다. 실험체들은 인공적으로 만들었는데 도일의 아기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것었다. 대웅은 아기를 죽이는 것을 멈추고 아기를 데려가 키운다. 그리고 바다에 빠진 도일은 살아서 어느 한 섬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난다.

3. 기대 뒤엎는 반전

늑대사냥은 처음에는 배 안에서 탈출한 수배자와 그를 잡으려는 경찰 간의 전투로 예상되었지만 그것이 아니였습니다. 김홍선 감독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피를 사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보면 상당한 양의 피가 흐르는 장면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으로는 당연히 서인국 배우를 기대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그의 조기 퇴장과 함께 다른 주요 배우들의 충격적인 사망이 이야기를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은 도일을 연기한 장동윤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큰 세계관을 보여주며, 1기에서 보여준 떡밥을 풀기 위해  2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클 것 같습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입니다.